사진=(좌)공익사단법인 옳음 이사장 박시환 / (우)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경호
이미지 확대보기숲스토리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운영하는 리사이클 매장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들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하여 이들의 고용 및 자립을 돕는다.
YK공익사단법인 옳음은 기증 나눔 업무협약식에서 도서 276권을 ‘숲스토리’ 측에 전달하여 협약의 의의를 더욱 살렸다.
기증 도서 276권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한 달여간 법무법인YK에서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해 마련한 것이다. 법무법인YK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던 깨끗한 헌 책을 흔쾌히 기증하며 소중한 마음을 보탰다.
YK공익사단법인 옳음 관계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 기증 행사를 기획했다. 숲스토리와 MOU 관계를 맺게 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발달장애인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YK공익사단법인 옳음(이사장 박시환/ 전 대법관)은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공익 활동을 펼치기 위해 법무법인YK(대표 강경훈·김범한·유상배·박찬·김국일)가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노동 인권과 군 인권, 여성 및 소수자 인권, 장애 인권, 동물권, 아동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