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기업부설연구소와 대학 및 연구기관에 안전보호장비 확충 예산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정식품 중앙연구소를 포함한 총 39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모든 연구실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점검과 시설 보완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에 신청한 결과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통해 배기형 안전 시약장과 클린벤치, 생물안전작업대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설비를 확충하는 등 한층 더 높은 단계의 안전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기회로 보다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연구소의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