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바다의날 27주년 거제씨월드 앞 돌고래방류 촉구

기사입력:2022-05-31 13:13:21
(사진제공=울산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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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수족관은 돌고래의 무덤이다. 억류된 고래는 평균수명의 절반도 못살고 폐사하기 때문이다. 울산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 억류하고 있는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
바다의날(5.31.) 27주년을 맞아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류종성 교수/안양대학교) 주관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환경운동가들이 거제 씨월드 앞에서 해상액션(돌고래방류촉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 반대)을 진행했다. 울산에서는 김장용 공동대표와 이상범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 액션에는 환경운동가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보트 3대와 카약 6대를 동원했다.

국내 수족관에 억류중인 고래는 모두 22마리이며, 이중 4마리는 울산 남구생태체험관에 있다..

국내 각 수족관에서 2009~2021년 동안 폐사한 돌고래는 무려 37마리나 된다. 이중 울산에서 8마리가 폐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에서 "공공기관 중에서 아직까지 돌고래를 억류하고 있는 기관은 울산 남구청이 유일하다는 것은 자랑이 아니라 수치다. 전 세계적으로 동물권을 확대하면서 돌고래쇼 중단하고 야생적응훈련을 거쳐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추세"라고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도 서울대공원에서 적응훈련을 거쳐 바다로 되돌려 보낸 제돌이, 춘삼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속적인 모니터링결과 자연무리들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환경운동연합 기관지 '함께사는 길' 5월호 특집소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단체장 후보(울산시장, 남구청장, 울주군수 후보)들에게 울산환경운동연합이 보낸 정책질의에 회신을 보내온 송철호 시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도 찬성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27회 바다의날을 맞아 다시 한번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 억류중인 돌고래 방류를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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