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북부경찰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와 재난경험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향후 사회에서의 적응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을 하게 된다.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서정혜 센터장은 “부산북부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 교통사고 등의 피해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부산북부경찰서 수사과 천혜연 팀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위탁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난 경험자라면 누구나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