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는 수수료 정책 개편을 통해 별도의 보상 체계 운용이나 한시적 할인 이벤트 방식이 아닌 상시화 방식을 택했으며, 등급이나 거래액에 차등을 두지 않고 코어닥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는 “그동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수료율은 증권사 대비 최소 3배 이상으로 투자자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지운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해외 주요 거래소와 비교하더라도 국내 거래소 수수료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이런 상황일수록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거래소들이 나서서 수수료 합리화 등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때”라며, “코어닥스는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수료 대폭 인하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수수료 수익에 치중하기보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