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오피스텔 9269실 분양 앞둬…10대 건설사 물량 ‘다수’

기사입력:2022-06-28 11:59:06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하반기 분양시장이 첫 열리는 오는 7월에는 수도권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주를 이룬다.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해당 신규 분양 예정 물량에 대해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25개 단지 9269실 규모(주상복합 포함, 분양광고일 기준)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청약 접수를 진행한 물량(7개 단지 4116실, 청약홈 기준)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의 과반수 이상(15개 단지)은 수도권, 나머지 10개 단지는 지방에 공급되며, 지역 별로는 △경기(10개 단지) △충남(2개 단지) △서울(2개 단지) △인천(3개 단지) △대구(2개 단지) △경남(1개 단지) △경북(1개 단지) △대전(1개 단지) △부산(1개 단지) △울산(1개 단지) △충북(1개 단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신규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는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들의 물량(5655실)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61%)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청약 성적(평균 10.04대 1)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평균 8.22대 1) 상대적으로 우수했던 만큼 하반기 분양시장의 첫 단추인 7월에도 상반기의 기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이거나 혹은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상반기의 열기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며 “오피스텔 역시 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지와 브랜드, 가격, 개발호재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게 되는 만큼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7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가운데 주요 신규 분양 예정 물량은 △대우건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288실)’ △동부건설 ‘센트레빌335(335실)’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288실)’ △KCC건설의 ‘미사 아넬로 스위첸(449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둔산(600실)’ 등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24.62 ▼28.38
코스닥 855.06 ▼15.31
코스피200 370.58 ▼4.0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631,000 ▼295,000
비트코인캐시 652,500 ▲500
비트코인골드 47,620 ▲100
이더리움 4,19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8,940 ▼160
리플 720 ▼2
이오스 1,129 ▼4
퀀텀 5,105 ▼5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731,000 ▼223,000
이더리움 4,197,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8,970 ▼100
메탈 2,713 ▲6
리스크 2,819 ▲8
리플 721 ▼2
에이다 667 ▼2
스팀 378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587,000 ▼223,000
비트코인캐시 653,000 ▲1,000
비트코인골드 46,900 ▼300
이더리움 4,192,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8,970 ▼60
리플 720 ▼2
퀀텀 5,115 ▼20
이오타 299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