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26일 목선풍기 등 전자파문제 조사보고서 발표

기사입력:2022-07-24 19:41:40
[로이슈 전용모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7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센터(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42 피어선빌딩 409호)에서 휴대용 목선풍기와 손선풍기의 전자파 문제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조사배경 및 진행(최예용 소장), 측정결과 보고서 발표(이성진 정책실장), 건강영향 및 안전대책 제안(안경수 운영위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자파 측정시연(비교를 위해 생활용품중 전자파세기가 가장 크고 건강위해성이 큰 헤어드라이어와 일반 선풍기의 전자파 비교측정)도 이뤄진다.

폭염으로 휴대용 손선풍기와 목선풍기(목걸이선풍기 혹은 넥밴드 선풍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18년 8월 손선풍기의 전자파 문제에 대해 조사발표에 이어 4년만에 넥선풍기 및 손선풍기의 전자파 문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대형할인마트 롯데마트와 전자제품 전문판매점 하이마트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목선풍기와 손선풍기를 구입해 전자파를 측정해보니 세계보건기구가 발암가능물질(Group2B)로 지정한 배경연구인 어린이 백혈병을 높이는 전자파 수치인 4mG보다 수십~수백배 높았다. 이는 고압송전선로 주변의 전자파세기의 수배~수십배, 헤어드라이어의 전자파 세기의 수배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2018년 손선풍기의 전자파 문제에 대해 경고하면서 정부와 업계에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고,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제도개선을 촉구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목선풍기는 머리에 거의 붙어 있고 거리를 유지하기 힘든 구조여서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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